제주 웨딩스냅 촬영 후기


서비스후기슈퍼헬퍼와 함께한 제주도 이야기


안녕하세요!

5월 결혼하는 예신입니당ㅎㅎ

결혼식이 이제 50일 남짓 남았는데 두근두근하네요..!

이제 결혼준비도 거의 다해가고 하니 

제주스냅 다녀왔던 후기를 써보겠습니당ㅎㅎ



예랑이랑 저는 둘 다 표정연기, 포즈 등 

모두 자신이 없어서 

스튜디오 촬영은 부담이 됐어요..!

인물위주 보다는 자연스럽게 찍고 싶어서 

제주스냅을 갔습니다~!


헤메를 받을 샵을 정해야하는데 

업체가 굉장히 다양하고 많더라구요ㅎㅎ;;


그중에서 예랑이와 저는 

웨딩카페에서 가장 많은 후기를 가지고 있고 

제일 유명한 업체를 선택했어요!

그곳이 바로 슈퍼헬퍼였습니다!

(유명한 곳으로 가면 반은 성공이다 라는 주의라서...ㅎㅎㅎ)




사실 그냥 제일 기본인 헤메패키지를 하려고 했으나 

제주도는 워낙 날씨를 알 수 없어서 

불안한 마음에 분장차 패키지를 선택했어요! 

(이건 신의 한 수였음.....)


카톡으로 상담했는데 답변이 엄청 빨랐습니다~!

시원시원 원활한 소통이 너무 좋았고 

제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촬영날짜를 1번 변경했는데 

그부분도 빠르게 피드백 주셔서 

무사히 날짜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궁금한 것 많은 물음표살인마인 

저희 예랑이의 질문에도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하하)





그리고 촬영당일 슈퍼헬퍼샵에 가서 

헤메를 받았는데 

헤메 해주시는 헬퍼님께서 인형 같은 화장은 기본이고 

머리를 진짜 너무 예쁘게 해주셨어요! 

(가장 만족한 부분!!)


저는 그냥 평범한 반묶음을 요청드렸는데

 헬퍼님께서 머리에 

한 알 한 알 진주도 박아주시고ㅠㅠㅠ 

너무 이쁘게 잘해주셔서 사진에서 돋보일 수 있었어요!! 




또 드레스 입혀주시는 헬퍼님께서 

제 퍼스널컬러도 한 번에 파악하시고 

어울리는 드레스 디자인과 색상도  골라주셔서 

수월하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ㅎㅎ





샵 내에는 

드레스 종류도 턱시도 종류도 여러 소품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촬영에 가져가실 소품 고르라고 하셔서 

전 딱히 감이 안 와서 그냥저냥 골랐는데 

하루종일 같이 붙어다니실 헬퍼님께서 

제 촬영 컨셉을 딱 보시고는 

소품도 알아서 딱딱딱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ㅎㅎㅎ

꽃머리도 바다 머리끈도 모두 헬퍼님 추천~!



헤메를 마치고 촬영장소로 이동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았어요...ㅠㅠㅠ

비도 왔답니다...ㅠㅠ

분장차가 없었으면 전 빗속에서 헤어도 바꿨을 거고ㅠ

드레스도 빗속에서 환복했을 거예요....ㅠㅠ

사랑해요 분장차 아이러브 분장차♥


저는 나름 털털한 편이라서 

분장차패키지 말고 그냥 헤메패키지 생각했을 때 

드레스는 그냥 간이텐트나 차 안에서 갈아입고 

머리도 그냥 차 안에서 수정하고

그래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가 아니라 날이 좋았어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유가 되신다면 분장차 적.극.추.천!


분장차 안에서 고데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머리 수정해주시는 헬퍼님도 

덜 고생하셔서 마음이 한결 편했어요!





 

                   


숲속 컨셉이 있었는데 

저는 여기서 원래 그냥 포니테일을 하려고 했어요.

근데 헬퍼님께서 머리 땋아서 꽃 꽂는 게 

숲속 컨셉이랑 잘 어울리고 이쁠 것 같다고 하셔서 

바로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ㅎㅎ

결과는 대성공!!!


제주 다녀와서 지인들이 

이 머리사진 보고 다들 이쁘다고 난리난리...ㅎㅎㅎ

(슈퍼헬퍼 헬퍼님들 머리맛집 인정입니당)




그리고 예랑이가 넥타이를 혼자 매다보니

살짝 엉성했는데 

남자헬퍼님이 스윗하게 다시 매주시고

예랑이 옷매무새도 계속 만져주시고 

저희 소품 누락된 거 있으면 

바로바로 사진작가님께 말씀드려서 챙겨주시고

너무 다정하셨어요ㅠㅠ!



그리고 분장차 운전해주시고

사진도 틈틈이 찍어주신 kai 스탭님~!


비도오고 궂은 날씨였는데 저희 챙겨주느라 계속뛰어다니시고~ㅠㅠ


특히 핑크뮬리 촬영때

어쩌다가 kai님 바지를 봤는데 

바지가 흙탕물에 나뭇잎같은걸로 

엄청 더러워지신 거 보고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슈퍼헬퍼는 정말 진심이구나 라는 느낌을 이 때 진짜 많이 받았어요!!


신부 옷 갈아입을 때도

신랑한테 계속 긴장풀어지게끔 

사근사근 말 걸어주시고 

친근한 형처럼 대해주셔서 신랑이 긴장 많이 풀렸어요~!


촬영작가 지정처럼 연출스탭지정이 가능하다면.. kai님 강추합니다!!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신랑 신부 머리속엔 

kai님의 비에 젖은 바지가 아직 선명하게 기억납니다...ㅠㅠㅠ!!



아무래도 비가 왔다보니 마지막 바다컨셉에서는 

굉장히 추워서 덜덜덜 떨렸는데 

쉬는 틈틈이 헬퍼님께서 

담요도 덮어주시고 춥지 않게 안아주셨어요~!




이제 촬영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자면


저는 장소별 컨셉을 정하고 

의상이나 포즈 같은 걸 PPT 만들어서 출력해갔어요!

이걸 보고 제 헬퍼님께서 알잘딱깔센으로 

소품도 골라주신 거구요~!


준비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원하는 컨셉 비슷한 사진이라도 

캡쳐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그리고 촬영장 이동하는 중간에 

김밥이나 도너츠 같은 거 먹으려고 했는데 

오히려 입도 마르고 해서 잘 안 먹힌다는 거~!


배고플까봐 이것저것 간식이랑 과자 많이 사갔는데 

조그마한 과자만 겨우 몇 개 먹었어요...ㅎㅎ


헬퍼님들께 드릴 간식은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안 드려도 충분히 잘 챙겨주신답니다!

(저희는 챙겨갔는데 까먹고 있다가 촬영 다 끝나고 

헤어지기 직전에 드림....허허.....) 

모두 행복한 결혼 준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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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a better day, SUPER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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