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제주 웨딩스냅 겸 여행 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저희는 같이 제주도를 안 가봐서 제주 스냅을 촬영할 겸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파워 J인 여자친구로 인해 올해 5월에 촬영했는데 예약을 작년 9월쯤에 했습니다.
금요일 촬영이었는데 촬영 날이 다가올수록 금요일에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셔터프레소 작가님과 슈퍼헬퍼에서 토요일이 시간이 돼서 변경했습니다!!
DAY-1
오랜만에 버스타고 공항으로 출발!
여자친구 픽업하고 집에 주차하는 시간이 촉박해서 공항가는 버스타러 가는 길부터 뛰었어요..아침부터 힘들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바람은 좀 불었는데 날씨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착하고 "제주다움렌트카"에서 아이오닉5를 인수했습니다. 전기차를 처음 몰아보는데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 전기차 추천합니다! 3박 4일동안 전기 충전으로 사용한 금액이 3만원도 안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 첫끼로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보말죽이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맛있게 먹고 오설록으로 출발!!

저는 원래 녹차를 잘 먹진 않았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새별오름에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이제 추워지기 시작하고 구름에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너무 추워서 후딱 즐기고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제주 그랜드하얏트 맞은 편에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2박 3일 묵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고 가성비 좋았어요!!
숙소에 짐 풀고 굶주린 배를 잡고 급하게 택시를 타고 "우도 근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재밌었어요. 고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이때부터 비가 조금씩 오더라고요..
DAY-2
원래는 둘째 날에 촬영하는 날이었는데 비 예보로 이 날도 관광을 했습니다.
아침으로 "자매국수"를 갔습니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었어요. 맛있네요 역시 인기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주 동문시장으로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부모님께 보낼 오메기떡과 카라향을 보내고 스티커 사진도 찍었습니다.
과일가게 구경하는데 카라향과 천혜향 시식을 많이 주셔서 배가 불러왔어요,,,,ㅎㅎ

이제 여자친구가 예약한 고등어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는 중에 시간이 남아 용두암도 구경했네요.

고등어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솔직히 비릴 줄 알았는데 엄청 맛있더라고요!!
꼬소해가지고 진짜 술술 들어갔습니다. 차를 안 끌고 갔으면 바로 이슬 한병 까는데 아쉬웠어요ㅠㅠ
지리탕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후.. 아직 술을 못 마신게 아쉽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숙소 가는 길에 "우무"에서 푸딩을 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8길 40-1
많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좀 물리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촬영 전날이라 팩하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DAY-3
드디어 촬영날!!!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안심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제주 은희네해장국"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칼칼해서 맛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40
이제 준비하고 슈퍼헬퍼로 출발!!
9시에 도착해서 여자친구 먼저 드레스를 입으러 갔습니다.
여자친구 드레스 입은 것도 한번 보고
제 메이크업을 시작했습니다.ㅎㅎ
머리랑 메이크업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제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셨어요! 친절하시고 제 얼굴에 알맞게 메이크업도 해주시고
역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이제 옷을 보러 갔는데 웨이트만 하고 다이어트를 제대로 못해서... 제 몸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헬퍼님께서 옷핏 나쁘지 않다고 계속 해주셔서 위안이 됐습니다 ㅎㅎ
여자친구 메이크업 하는 모습을 보는데 점점 예뻐지는 모습을 보니 다시 만족스러워졌습니다 ㅎㅎ
사진도 찍어주고 짬나는 시간에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
이제 촬영 장소로 출발을 했고 처음 작가님을 만나고 텐션에 놀랐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꺄르르 소리를 내주시니까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ㅎㅎ 갯무꽃 밭에서 찍는 중에 비가 와서 조금 맞으면서 찍었는데 사진들도 마음에 들고 좋았습니다. 헬퍼님들도 디테일하게 옷매무새라든지 머리 모양이라든지 수정해 주시고 우산 씌워주셨습니다.
들판에서 찍을 때도 짐도 다 들어주시고 소품 하나하나 준비해 주시는 게 슈퍼헬퍼에서 하길 진짜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장차에서 옷 갈아입고 메이크업 수정하는 게 신의 한 수였던 거 같아요!! 완전 만족했습니다!!
촬영을 계속하고 마지막 바다에서 촬영을 했는데 와..너무 추웠어요...여자친구는 입술이 파래지고 덜덜 떨고 있는데ㅜㅠ 저도 추웠는데 대단하더라고요..
그래도 고생한 만큼 받아본 사진들이 대만족이었습니다!!
"해변산책" 두 번째 숙소로 와서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도 싸고 숙소도 이쁘고 만족!!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근처 술집으로 가서 먹었네요 ㅎㅎ

고등어회에서 먹지 못했던 술을 여기서 먹었네요 ㅎㅎ 엠제트 손님들이 많은데 사장님도 엠제트에 물드셔서 이벤트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적당히 마시고 숙소에 와서 기절했습니다 ㅎㅎ
DAY-4
마지막 날.. 원래는 ㅇㅈ해장국을 먹는 것이 저희 계획이었지만 태풍으로 인해 꼬여버려 포기했었더라죠,,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임순이네 밥집"에서 고사리 해장국과 몸국을 먹었습니다. 
저는 ㅇㅈ해장국도 맛있었는데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면 여자친구랑 ㅇㅈ으로!!
밥을 먹고 전날에 사용했던 헬륨풍선을 들고 인생네컷을 찍었습니다.

전날보다 조금 작아진 풍선..
이 풍선을 그냥 버리기엔 뭔가 아까워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던 중에 해변가에서 중국인 가족들이 사진찍는 것을 봤습니다.
여자 아기가 해녀복 입고 스냅 촬영중이길래 당당하게 파파고를 켜고 가서 풍선 쓰라고 줬습니다.
촬영작가가 중국인이었는데 한국말을 잘해서 제가 당황했네요..ㅎㅎ 아무튼 아기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저희의 힘든 제주 웨딩스냅과 재밌는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ㅎㅎ
처음으로 야외에서 스냅촬영을 해봤는데 작가님이랑 헬퍼님들이 이정도로 친절하게 해주실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첫 제주도 커플여행에 좋은 분들과 함께 촬영을 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다사다난했던 제주 웨딩스냅 겸 여행 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저희는 같이 제주도를 안 가봐서 제주 스냅을 촬영할 겸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파워 J인 여자친구로 인해 올해 5월에 촬영했는데 예약을 작년 9월쯤에 했습니다.
금요일 촬영이었는데 촬영 날이 다가올수록 금요일에 태풍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셔터프레소 작가님과 슈퍼헬퍼에서 토요일이 시간이 돼서 변경했습니다!!
DAY-1
오랜만에 버스타고 공항으로 출발!
여자친구 픽업하고 집에 주차하는 시간이 촉박해서 공항가는 버스타러 가는 길부터 뛰었어요..아침부터 힘들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바람은 좀 불었는데 날씨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도착하고 "제주다움렌트카"에서 아이오닉5를 인수했습니다. 전기차를 처음 몰아보는데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 전기차 추천합니다! 3박 4일동안 전기 충전으로 사용한 금액이 3만원도 안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 첫끼로 보말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보말죽이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맛있게 먹고 오설록으로 출발!!
저는 원래 녹차를 잘 먹진 않았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ㅎㅎ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새별오름에 올라갔습니다. 날씨가 이제 추워지기 시작하고 구름에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너무 추워서 후딱 즐기고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는 제주 그랜드하얏트 맞은 편에 베스트웨스턴 제주호텔로 잡았습니다.
여기서 2박 3일 묵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고 가성비 좋았어요!!
숙소에 짐 풀고 굶주린 배를 잡고 급하게 택시를 타고 "우도 근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재밌었어요. 고기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이때부터 비가 조금씩 오더라고요..
DAY-2
원래는 둘째 날에 촬영하는 날이었는데 비 예보로 이 날도 관광을 했습니다.
아침으로 "자매국수"를 갔습니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었어요. 맛있네요 역시 인기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주 동문시장으로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부모님께 보낼 오메기떡과 카라향을 보내고 스티커 사진도 찍었습니다.
과일가게 구경하는데 카라향과 천혜향 시식을 많이 주셔서 배가 불러왔어요,,,,ㅎㅎ
이제 여자친구가 예약한 고등어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는 중에 시간이 남아 용두암도 구경했네요.
고등어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솔직히 비릴 줄 알았는데 엄청 맛있더라고요!!
꼬소해가지고 진짜 술술 들어갔습니다. 차를 안 끌고 갔으면 바로 이슬 한병 까는데 아쉬웠어요ㅠㅠ
지리탕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후.. 아직 술을 못 마신게 아쉽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숙소 가는 길에 "우무"에서 푸딩을 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8길 40-1
많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맛은 있는데 좀 물리는 맛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촬영 전날이라 팩하고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DAY-3
드디어 촬영날!!!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 안심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제주 은희네해장국"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칼칼해서 맛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로 40
이제 준비하고 슈퍼헬퍼로 출발!!
9시에 도착해서 여자친구 먼저 드레스를 입으러 갔습니다.
여자친구 드레스 입은 것도 한번 보고
제 메이크업을 시작했습니다.ㅎㅎ
머리랑 메이크업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제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셨어요! 친절하시고 제 얼굴에 알맞게 메이크업도 해주시고
역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이제 옷을 보러 갔는데 웨이트만 하고 다이어트를 제대로 못해서... 제 몸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헬퍼님께서 옷핏 나쁘지 않다고 계속 해주셔서 위안이 됐습니다 ㅎㅎ
여자친구 메이크업 하는 모습을 보는데 점점 예뻐지는 모습을 보니 다시 만족스러워졌습니다 ㅎㅎ
사진도 찍어주고 짬나는 시간에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
이제 촬영 장소로 출발을 했고 처음 작가님을 만나고 텐션에 놀랐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꺄르르 소리를 내주시니까 웃음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ㅎㅎ 갯무꽃 밭에서 찍는 중에 비가 와서 조금 맞으면서 찍었는데 사진들도 마음에 들고 좋았습니다. 헬퍼님들도 디테일하게 옷매무새라든지 머리 모양이라든지 수정해 주시고 우산 씌워주셨습니다.
들판에서 찍을 때도 짐도 다 들어주시고 소품 하나하나 준비해 주시는 게 슈퍼헬퍼에서 하길 진짜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장차에서 옷 갈아입고 메이크업 수정하는 게 신의 한 수였던 거 같아요!! 완전 만족했습니다!!
촬영을 계속하고 마지막 바다에서 촬영을 했는데 와..너무 추웠어요...여자친구는 입술이 파래지고 덜덜 떨고 있는데ㅜㅠ 저도 추웠는데 대단하더라고요..
그래도 고생한 만큼 받아본 사진들이 대만족이었습니다!!
"해변산책" 두 번째 숙소로 와서 짐을 풀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도 싸고 숙소도 이쁘고 만족!!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근처 술집으로 가서 먹었네요 ㅎㅎ
고등어회에서 먹지 못했던 술을 여기서 먹었네요 ㅎㅎ 엠제트 손님들이 많은데 사장님도 엠제트에 물드셔서 이벤트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적당히 마시고 숙소에 와서 기절했습니다 ㅎㅎ
DAY-4
마지막 날.. 원래는 ㅇㅈ해장국을 먹는 것이 저희 계획이었지만 태풍으로 인해 꼬여버려 포기했었더라죠,,
그래서 숙소 근처에 "임순이네 밥집"에서 고사리 해장국과 몸국을 먹었습니다.
저는 ㅇㅈ해장국도 맛있었는데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면 여자친구랑 ㅇㅈ으로!!
밥을 먹고 전날에 사용했던 헬륨풍선을 들고 인생네컷을 찍었습니다.
전날보다 조금 작아진 풍선..
이 풍선을 그냥 버리기엔 뭔가 아까워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던 중에 해변가에서 중국인 가족들이 사진찍는 것을 봤습니다.
여자 아기가 해녀복 입고 스냅 촬영중이길래 당당하게 파파고를 켜고 가서 풍선 쓰라고 줬습니다.
촬영작가가 중국인이었는데 한국말을 잘해서 제가 당황했네요..ㅎㅎ 아무튼 아기도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저희의 힘든 제주 웨딩스냅과 재밌는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ㅎㅎ
처음으로 야외에서 스냅촬영을 해봤는데 작가님이랑 헬퍼님들이 이정도로 친절하게 해주실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첫 제주도 커플여행에 좋은 분들과 함께 촬영을 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